'석 달 만에 잡은 아빠 손'..요양병원 대면 면회 재개

임종윤 기자 2022. 10. 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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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대면 면회가 시작돼 70여 일 만에 가족상봉이 이뤄졌습니다. 관심이 많은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는 내년 3월쯤으로 구체화됐습니다. 임종윤 기자, 오늘부터 요양시설 대면 면회가 이뤄졌다고요? 
보시는 화면은 오늘 오전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요양병원인데요.

지난 7월 말 이후 무려 70여 일 만에 가족들 간의 대면 면회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과 시설, 장애인 시설에서 대면 면회가 재개됐는데요.

일부 시설은 지자체로부터 관련 공문을 늦게 받았다는 이유로 대면 면회가 진행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실내 마스크는 해제 시점이 구체화됐다구요? 
내년 봄쯤에서 내년 3월쯤으로 시기가 더 구체화됐습니다. 
 

이기일 복지부 2 차관이 코로나 대유행이 거의 끝날 것으로 보이는 내년 3월쯤이면 실내 마스크를 충분히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이 차관은 이어 실내 마스크를 해제한 다른 나라들도 병원이나 대중교통 등 일부에서는 의무를 두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왜 우리만 계속 써야 하느냐는 지적에 대한 정부 입장을 에둘러 언급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이 처방된 사례가 만건이 넘는다구요? 
지난 8월까지만 1만 2천6백여 건이 넘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제와 함께 처방된 사례가 4,3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면증과 전립선 비대증 등 주로 중장년층이 자주 처방받는 사례가 전체의 3분의 2를 넘었습니다. 
 

먹는 치료제에 따른 이상반응으로는 미각 이상 165건, 설사 124건 등 총 918건이 보고됐는데요.

이런 이상반응이 병용금기 약을 복용한 데 따른 것인지는 확인이 안 됐습니다. 

임종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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