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상원, 점령 우크라 4개 지역 러 편입 조약 승인

유세진 2022. 10. 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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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원이 4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을 러시아로 편입시키는 조약을 비준, 러시아로 흡수했다.

상원의 승인은 우크라이나와 서방 세계가 가찌라고 일축한 4개 지역에서의 러시아 주관 주민투표에 이어 하원이 협정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들 지역을 흡수한 뒤 러시아는 해당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자국 영토에 대한 침략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병합은 전쟁 노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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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푸틴, 치열한 전투 계속 불구 신속히 서명할 것 예상
편입지역 공격을 러 영토 공격으로 해석돼 전쟁 노력 확대로 간주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 상원인 연방평의회 의원들이 4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을 러시아로 흡수하는 조약을 승인하기 위한 표결에 앞서 러시아 국가를 경청하고 있다. 러시아 상원은 이날 4개 지역 흢 조약을 비준했다. 2022.10.4

[모스크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 상원이 4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을 러시아로 편입시키는 조약을 비준, 러시아로 흡수했다.

러시아 연방평의회는 이나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개 지역을 러시아의 일부로 만드는 조약을 표결을 걸쳐 승인했다. 상원의 승인은 우크라이나와 서방 세계가 가찌라고 일축한 4개 지역에서의 러시아 주관 주민투표에 이어 하원이 협정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재 이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지역 흡수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비준 조약에 신속히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을 흡수한 뒤 러시아는 해당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자국 영토에 대한 침략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병합은 전쟁 노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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