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맞붙었다

김동호 2022. 10. 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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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에서 혁신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LG전자는 '씽큐'를 통해 일상생활과 융합 스마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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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2'서 기술 경쟁
스마트싱스·씽큐 체험공간 눈길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국전자전(KES)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약 89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사진=박범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에서 혁신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LG전자는 '씽큐'를 통해 일상생활과 융합 스마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2'에 참가해 혁신 기술 접목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890㎡의 전시공간에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관람객들은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이번 전시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스마트싱스가 변화시킬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즐길 수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도 전시관 중앙에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하우스'를 조성했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등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상칸 22종, 하칸 19종의 색상 중 원하는 색을 골라 냉장고 패널에 적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품 구입 후 LG 씽큐 앱으로 다양한 신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UP가전' 체험도 가능하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총 20단계로 화면 곡률을 조절할 수있어 일반 콘텐츠를 시청할땐 평평한 화면으로 보고,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곡률을 조정해 커브드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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