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턱 부상 2개월 만 활동 재개.."솔로 10주년 기념"

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난다. 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4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김성규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는 시크한 블랙 배경에 김성규의 이니셜 'SK'와 10주년을 뜻하는 숫자 '10'을 형상화 한 듯한 신비로운 정육면체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김성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19일은 김성규의 솔로 데뷔 10주년으로, 김성규가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첫 비대면 팬미팅 'ㅅㄱ(스그)' 이후 약 1년 만이다.

특히 이 자리는 지난 8월 턱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인 김성규가 부상을 딛고 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회복 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직 재활에만 집중한 김성규의 깊은 팬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의미가 깊다.

김성규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 소통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구성과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김성규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