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군무원의 군사력 전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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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군무원의 군사력 전환은 없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 출석, '군무원의 군사력 전환은 없는 거냐'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이 장관은 '일부 부대에서 군무원에게 거수경례 등을 시켰다'는 배 의원의 지적엔 "군기를 잡으려고 그랬다면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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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군무원의 군사력 전환은 없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 출석, '군무원의 군사력 전환은 없는 거냐'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이 장관은 '일부 부대에서 군무원에게 거수경례 등을 시켰다'는 배 의원의 지적엔 "군기를 잡으려고 그랬다면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군무원에 대한) 개인화기 지급·사격 문제가 보도됐는데, (경우에 따라선) 군무원이 임무 수행시 자기 방어를 위해 (그런) 훈련도 해야 한다"면서도 "그렇지 않은 경우엔 (개인화기를) 지급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등에 따르면 육군 A부대 소속 군무원 12명이 지난 7월 '군무원 사격 시범식 교육'에 동원돼 K2 소총으로 공포탄 사격훈련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군 안팎에선 '군 당국이 군무원들에게 개인화기를 지급하는 등 군무원의 군사력 전환을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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