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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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 선사고대관에서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6시∼6시 30분에는 신라 마립간 시기 왕릉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설명이 이뤄지며, 오후 7시∼7시 30분에는 신라 금관의 제작 기술과 유물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같은 날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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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손편지 공모전 대상에 경남 사남초 윤준겸 군
국립중앙도서관, 가을 추천 도서 8권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한다.
이달 5일 선사고대관에서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6시∼6시 30분에는 신라 마립간 시기 왕릉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설명이 이뤄지며, 오후 7시∼7시 30분에는 신라 금관의 제작 기술과 유물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달 26일에는 메소포타미아 유적에서 나온 인장(도장)을 중심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성격을 알아본다. 같은 날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국립국어원-국회도서관, 언어 정보 자원 공유 위해 맞손 = 국립국어원과 국회도서관은 4일 국회도서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언어 정보 자원을 공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다양한 자료를 언어 정보 자원으로 구축해 학술 정보 융합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이 수집하고 구축한 말뭉치 및 전문 용어 데이터베이스(DB)와 국회도서관이 축적해 오고 있는 국회 회의록 데이터, 표 데이터 등을 공유한다.
특히 국립국어원이 구축한 국회 회의록 요약 분석 말뭉치는 국회도서관이 개발 중인 회의록 자동 요약 시스템의 성능 개선을 위한 학습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은 국회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 입법 및 정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요약 분야에서 언어 인공 지능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글 손편지 공모전 대상에 경남 사남초 윤준겸 군 =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8일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 100개 도서관에서 2천39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총 27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42가지 마음의 색깔'을 읽은 뒤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솔직하게 담아 책 속 '마음이'에게 편지를 쓴 경남 사남초등학교 4학년 윤준겸 군이 뽑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27편의 손편지는 31일까지 박물관 나들길(지하철 이촌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국립중앙도서관, 가을 추천 도서 8권 소개 =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어울리는 분야별 사서 추천 도서 8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모은 '은하환담', 범인과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추리가 돋보이는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이 뽑혔다.
인문 예술 분야에서는 동남아시아 역사·정치·인류학 연구자들이 쓴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가 포함됐고,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Z세대들의 사고방식과 소통을 소개한 'Z의 스마트폰'이 선정됐다.
한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달의 사서 추천 도서로 '잠깐만 기다려', '거짓말의 색깔', '하얀 밤의 고양이' 등 총 4권을 선정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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