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먹통?.."카톡 장애, 올들어 2~3달에 한번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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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수발신, PC 로그인 불가 등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이 같은 장애가 2~3달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찬대 의원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등 특정 부가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서비스의 품질이 이용자 편의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부가통신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따라 해당 사업자들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이용자의 피해 구제를 위한 기준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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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올해에만 4건의 장애 발생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4일 오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수발신, PC 로그인 불가 등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이 같은 장애가 2~3달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부가통신사업자 통신 서비스 중단 현황에 따르면 카카오를 비롯한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가 있는 사업자들의 서비스 장애는 최근 5년간 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20년 9월 이른바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가 부과된 부가통신사업자는 카카오, 네이버, 구글, 메타(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이다.
서비스별로는 △네이버 38건(5년간) △카카오 19건(5년간, 10월4일 발생 건 추가) △구글 4건(3년간) △넷플릭스 2건(3년간) △메타 3건(2년간) 등이다.
카카오톡의 경우 올해에만 QR 체크인, 선물하기 장애 등을 포함해 총 4건(2월, 7월, 9월, 10월)의 장애가 발생하면서 2~3달에 한번꼴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법 이후에도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 장애는 지속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 안정성 확보 계획 수립 및 주요 서비스 장애에 대한 명확한 보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박찬대 의원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등 특정 부가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서비스의 품질이 이용자 편의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부가통신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따라 해당 사업자들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이용자의 피해 구제를 위한 기준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한편,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부터 32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진, PC버전 로그인 불가 현상이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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