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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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 잔디를 심고 숲을 조성해 홍예공원과 도청, 용봉산을 연결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성과 예산 경계부에 있는 홍예공원은 27만4천738㎡ 규모로 2015년 12월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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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 잔디를 심고 숲을 조성해 홍예공원과 도청, 용봉산을 연결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도민과 출향인사 등이 나무와 벤치 등을 기증하도록 하는 등 범도민 차원에서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1호 기부는 제가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성군, 예산군과 협조해 빠르게 추진되도록 여러 측면에서 검토해 달라"며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공원 하나를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과 예산 경계부에 있는 홍예공원은 27만4천738㎡ 규모로 2015년 12월에 조성됐다. 2.84㎞ 길이 산책로와 수경시설, 운동시설, 야외무대 등을 갖춘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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