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완 주베트남대사, 현지서 최고 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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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한국대사관이 박노완(사진) 대사가 3일 오후 부이타인손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푹 주석은 대사 재직 기간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베트남에서만 13년을 근무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박 대사를 치하했다.
2019년 10월 주베트남 대사로 부임해 조만간 임기를 마칠 예정인 박 대사는 외무고시 24회 출신이다.
그는 호찌민총영사,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주베트남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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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한국대사관이 박노완(사진) 대사가 3일 오후 부이타인손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우호훈장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앞서 박 대사는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응우옌쑤언푹 국가주석을 예방했다.
푹 주석은 대사 재직 기간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베트남에서만 13년을 근무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박 대사를 치하했다.
2019년 10월 주베트남 대사로 부임해 조만간 임기를 마칠 예정인 박 대사는 외무고시 24회 출신이다.
그는 호찌민총영사,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주베트남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다.
또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외교아카데미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베트남 전문가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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