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단색화' 김태호 전 홍익대 미대 교수 별세

김민호 입력 2022. 10. 4. 17:46 수정 2022. 10. 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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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작품으로 이름이 알려진 추상화가 김태호 전 홍익대 미대 교수가 4일 별세했다.

고인은 1976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대상전에서 특별상을, 2003년 부일미술대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 종로구 표갤러리에서 지난달 15일부터 개인전 '질서의 흔적'이 열리고 있다.

개인전은 2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종료 시한을 논의하고 있다고 표갤러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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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로 잘 알려진 추상화가 김태호 전 홍익대 미대 교수가 4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연합뉴스

단색화 작품으로 이름이 알려진 추상화가 김태호 전 홍익대 미대 교수가 4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미술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초 쓰러져 투병하다가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후기 단색화로 유명하다. 붓질을 반복해 스무 겹 이상 덧칠하고, 안료가 굳으면 칼로 긁어내 다색의 층을 드러내는 '내재율' 연작이 대표작이다. 고인은 1976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대상전에서 특별상을, 2003년 부일미술대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제13회 하종현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 종로구 표갤러리에서 지난달 15일부터 개인전 '질서의 흔적'이 열리고 있다. 개인전은 2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종료 시한을 논의하고 있다고 표갤러리는 밝혔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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