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폐업 소상공인 대출 '부실유보' 조치 계속 유지

김성훈 기자 2022. 10.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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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폐업 소상공인 부실유보 조치'를 계속해서 유지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폐업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와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보는 지난해 2월부터 부실 유보 조치를 시행, 소상공인이 폐업하더라도 관련 대출의 부실 처리 절차 개시를 유보하고 만기 시까지 대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특히 부실유보 조치 대상을 기존 폐업 소상공인뿐 아니라 최근 시행된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 ▲소상공인 저금리대환 위탁보증 지원 기업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폐업 소상공인이 누적된 잠재부실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활동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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