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자연맹 "한국기자협회와 언론 자유 침해 규탄"

이수지 2022. 10. 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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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자연맹(IFJ)은 4일 한국기자협회에 보낸 성명을 통해 "한국기자협회(JAK)와 함께 MBC와 한국 언론에 대한 명백한 언론자유 침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앙토니 벨랑제 IFJ 사무총장은 "여당인 국민의힘(PPP)은 공영방송인 문화방송(MBC)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순방 중 발언을 잘못 보도했다고 비난하며 수차례 공세에 나섰다"며 "윤 대통령은 보도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언론인들을 은폐를 위한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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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제기자연맹 (IFJ) 로고 (사진 출처=국제기자연맹 웹사이트)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제기자연맹(IFJ)은 4일 한국기자협회에 보낸 성명을 통해 "한국기자협회(JAK)와 함께 MBC와 한국 언론에 대한 명백한 언론자유 침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앙토니 벨랑제 IFJ 사무총장은 "여당인 국민의힘(PPP)은 공영방송인 문화방송(MBC)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순방 중 발언을 잘못 보도했다고 비난하며 수차례 공세에 나섰다"며 "윤 대통령은 보도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언론인들을 은폐를 위한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당 의원들은 지난달 26일 공영방송을 상대로 법적으로 대응하고 언론중재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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