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도 경주, 도로 곳곳 '황금꽃길' 탈바꿈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2. 10. 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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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도 경북 경주의 도로 곳곳이 황금꽃길로 변신했다.

경주시는 가을을 맞아 동대교와 황성대교, 황성공원 등 주요 교량‧화단과 황금정원 이음길, 황리단길 주변, 대릉원 돌담길 등 관광지일대에 국화를 비롯한 3천본의 꽃을 심어 황금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선덕네거리에 조성된 황금정원 이음길 화단은 국화를 배경으로 가우라, 일일초, 칸나, 수크령 등 다양한 꽃을 심어 특색 있는 화단을 연출해 동부사적지와 월정교를 잇는 '이음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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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네거리 황금 꽃길조성 현장. 경주시 제공


천년 고도 경북 경주의 도로 곳곳이 황금꽃길로 변신했다.

경주시는 가을을 맞아 동대교와 황성대교, 황성공원 등 주요 교량‧화단과 황금정원 이음길, 황리단길 주변, 대릉원 돌담길 등 관광지일대에 국화를 비롯한 3천본의 꽃을 심어 황금 꽃길을 조성했다.

꽃길은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국화 향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덕네거리에 조성된 황금정원 이음길 화단은 국화를 배경으로 가우라, 일일초, 칸나, 수크령 등 다양한 꽃을 심어 특색 있는 화단을 연출해 동부사적지와 월정교를 잇는 '이음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실외 마스크 자율화로 관광객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국화꽃 향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하고 추억을 만드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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