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의 날' 기념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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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특별공연으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예비부모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후 좌석을 배정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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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는 9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특별공연으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9일 오후 6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가수 소향,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거리공연단'으로 활동하며 서울 곳곳에 바이올린의 선율을 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용석이 클래식 공연을 펼치며 태교에 좋은 감성적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예비부모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후 좌석을 배정받으면 된다. 단 예비부모가 아닌 일반 시민은 좌석을 배정받을 수 없다. 대신 노들섬 잔디마당, 노들스탠드, 노들스퀘어, 옥상/테라스 등 지정석 외 노들섬 전역에서 자유롭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시는 사전 관람을 신청한 임산부를 위해 지정석 300석을 마련했다. 사전 신청한 임산부는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동반 입장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정석에서 공연 관람 전 태교수첩을 통해 임산부임이 확인되어야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관람 신청한 임산부가 아닌 공연을 보기 위해 노들섬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돗자리 존'이 마련되며, 돗자리 대여도 진행한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노들섬 내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공연 관람을 위해 노들섬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일반 시민들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시는 당부했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상에 지친 예비부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이나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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