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융·복합 인재 양성 위한 '모듈형 교육과정' 도입

주문정 기자 2022. 10. 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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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대학교육혁신원에서 유망 신기술 분야에 대해 모듈형태 교육과정으로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신기술 분야 모듈형 교육과정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형 건국대 교무처장(대학교육혁신원장 겸)은 "최근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듈형 교육과정을 도입했다"며 "우리 대학이 융합을 매개로 한 모듈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문 단위 간 융합 교육을 위한 개방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자율 · 선택형 교육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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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어 미래자동차·ESG도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건국대학교는 대학교육혁신원에서 유망 신기술 분야에 대해 모듈형태 교육과정으로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신기술 분야 모듈형 교육과정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듈형 교육과정은 전공과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학사제도의 유연성을 위해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단기 집중형 교육과정을 통해 신기술 분야 전공 기반 역량 함양이 가능하다.

건국대는 신기술분야 모듈형 교육과정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해부터 미래 신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인공지능 온라인 모듈형 교육과정’을 개발·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3학년도 1학기에는 ‘ESG·미래자동차 모듈형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온라인 모듈형 교육과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역량 함양을 위해 기초단계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3개 교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모듈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현재까지 35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ESG·미래자동차 분야 모듈형 교육과정은 e러닝 형태 정규 교과목과 오프라인 형태 현장 중심형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공과 관계없이 이수할 수 있는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개발중이다. 특히 진출 분야에서 요구하는 공통 역량 함양을 위해 교과목 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단기 집중형 교육과정으로 개발하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부터 도입된다.

박수형 건국대 교무처장(대학교육혁신원장 겸)은 “최근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듈형 교육과정을 도입했다”며 “우리 대학이 융합을 매개로 한 모듈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문 단위 간 융합 교육을 위한 개방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자율 · 선택형 교육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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