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 '비상선언' 역바이럴 의혹 제기한 평론가 고소

신영은 2022. 10. 4.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콘텐츠회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영화 '비상선언'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한 영화평론가 A씨를 고소했다.

4일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내고 "영화평론가 A씨를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당시 영화평론가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비상선언'이 역바이럴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 업체가 역바이럴을 했다고 지목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선언' 포스터. 사진ㅣ쇼박스
종합 콘텐츠회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영화 '비상선언'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한 영화평론가 A씨를 고소했다.

4일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내고 "영화평론가 A씨를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A씨가 개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계정을 통해 당사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사의 대표 및 직원들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을 올리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A씨와 같이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당사 및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임직원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 당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엄정하고 강력한 수단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영화평론가 A씨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상태다.

지난 8월 개봉한 '비상선언'은 개봉 직후 한 업체가 악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역바이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영화평론가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비상선언'이 역바이럴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 업체가 역바이럴을 했다고 지목된 바 있다.

'비상선언'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 달 21일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히며 “수사기관이 진실을 규명해 특정 세력의 범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벌을 내려주길 희망한다”고 전한 바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