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전사령부 '2022 화이트햇 콘테스트' 개최..해킹 방어대회

기사내용 요약
총 9개 팀에 대해 상장과 상금 수여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국방 사이버안보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이버 분야 우수인력 발굴을 위해 '2022 화이트햇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악의적인 해커의 공격을 예방하고, 보안 기술을 만드는 보안 전문가를 의미하는 '화이트햇(화이트해커)' 간의 실력을 겨루기 위한 콘테스트다. 지난 2013년 최초로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적인 해킹 방어대회다.

해당 콘테스트는 사이버 안보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청소년부·국방트랙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화이트햇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15일, 본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24개팀(일반부·청소년부·국방트랙 각 부문별 8팀)을 대상으로 11월19일 진행된다.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부문별 각 상위 3개 팀, 총 9개 팀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29일 개최되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주관 '2022 화이트햇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2022 화이트햇 콘테스트'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