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순 제주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정

양영전 2022. 10.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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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순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가 '적격' 판정을 내렸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해 "청문 실시 결과 적합 의견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주연구원장으로 최종 임명된다면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 사항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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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의회 "연구원 및 제주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

[제주=뉴시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후보자가 4일 오전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가 '적격' 판정을 내렸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해 "청문 실시 결과 적합 의견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행자위는 "심도 있는 논의 결과 양 후보자는 연구원 및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연구원 및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제주연구원장으로 최종 임명된다면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 사항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선거 공신에 대한 보은성 인사 및 제주연구원 연구 정치적 중립성 우려, 폴리페서 행보, 기초자치단체 관련 정책 철학 일관성 등과 관련한 일부 우려의 의견도 있다"고 했다.

행자위는 ▲제주연구원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특성과 역할, 문제점 등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행정학 전문가로서 관련 연구, 강의 등 학자 역할 및 대학 기획처장 등을 통한 조직 운영 경험이 있는 점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점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서 적격 판단을 받으면서 제주연구원은 이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원장 선임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사회를 통과하면 이사장인 도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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