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강원 산간에 첫눈 가능성..밤 기온 5~10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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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뒤 첫 퇴근길인 4일 오후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강원 산간에 첫눈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엔 7일까지 비가 오는데, 이날 밤부터 5일 아침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겟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 동부는 오후 9시까지, 충북 북부와 경북(북부 동해안 제외)은 5일 오전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5일 오후 3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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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엔 최고 4m 파도..미세먼지 '좋음'~'보통'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개천절 연휴 뒤 첫 퇴근길인 4일 오후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강원 산간에 첫눈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비가 얼 정도로 날이 춥지 않을 경우엔 눈 대신 비가 내릴 수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5일 오전 기온이 대부분 10도대에 머물면서 4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엔 7일까지 비가 오는데, 이날 밤부터 5일 아침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겟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 동부는 오후 9시까지, 충북 북부와 경북(북부 동해안 제외)은 5일 오전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5일 오후 3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 5~40㎜,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북부 동해안 제외), 경남권 동부 5㎜ 미만,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 1㎜ 내외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20m(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서해 먼바다, 동해상 최대 5.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이 때문에 이날 밤부터 기온이 빠르게 하강하면서 평년보다 체감기온이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의 농도는 전 권역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이 나타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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