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경제문화원, 5일 '북한의 과학기술과 산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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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은 5일 호남신학대학교로 이춘근 STEPI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북한의 과학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임성자 북방경제문화원 공동대표는 "북한이 최근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어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낳고 있는데, 이번 포럼은 북한의 과학기술 정책과 역량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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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성자 대표 "미사일 발사 우려속 북한 역량 파악 도움줄 것"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원은 5일 호남신학대학교로 이춘근 STEPI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북한의 과학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북방경제문화원은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경제와 문화 분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호남지역의 북방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북방경제문화원은 북방지역의 경제문화 협력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네 번째 행사로 그동안 추진돼 온 김정은 시대 북한의 과학기술과 산업에 대한 정책과 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근 선임연구위원은 포럼에 앞서 "북한은 김정은 체제가 등장하면서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선포, 과학기술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주체철과 탄소하나화학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산 원료에 의한 자력갱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과학기술 강국 구상은 국제사회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대외개방 수준과 협상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임성자 북방경제문화원 공동대표는 “북한이 최근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어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낳고 있는데, 이번 포럼은 북한의 과학기술 정책과 역량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재 운영위원장은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적 과제를 담은 것으로, 윤석열 정부는 남북 간의 합의문을 존중해 대결적인 정책을 중단하고 남북교류협력을 복구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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