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서지훈X소주연, 열애설 나겠네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10.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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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제공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서지훈(이하민 역)X소주연(한소망 역), 김민규(이재민 역)X강혜원(윤보미 역)X윤현수(최진영 역)X오유진(강선희 역)의 유쾌발랄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1일 첫 공개 후 하이틴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청춘블라썸’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10대들의 달콤 쌉싸름한 사랑과 우정을 감각적으로 그려내 ‘로맨스 맛집’으로 등극한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본편 못지 않은 케미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영상을 대방출했다.

‘과거의 10대’들로 등장하는 서지훈과 소주연은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촬영 전 담소를 나누다가 카메라가 다가오자 “이건 안 되는데?”라며 대화를 멈추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금세 ‘진지 모드’가 된 두 배우는, 소망이 6년 만에 교생이 되어 서연고로 돌아오는 아련한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서지훈과 소주연의 찰떡 호흡은 교실에서도 이어졌다. 소주연의 제안에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반대 하트’를 선보이며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게 왜 하트야?”라는 질문에 소주연은 “하트 반대로 하는 거”라고 답했다. 서지훈이 다시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장난스레 묻자 소주연은 “그냥 하는 거야”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이끌었다.

‘현재의 10대’들은 연기와 실제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찐친 바이브’로 촬영에 임했다. 김민규가 먼저 카메라를 보고 ‘브이’ 포즈를 취하자 오유진도 손을 흔들고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이에 김민규가 “제발 따라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라며 새침하게 뒤돌아가자, 오유진은 극중 전투력 만렙 ‘강티즈’다운 까칠한 표정으로 응수했다.

더운 날씨에 촬영이 진행된 탓에 현장에는 휴대용 선풍기가 필수로 동원됐다. 특히, 김민규는 촬영 틈틈이 강혜원에게 손풍기를 대주며 자상한 면모를 발휘했다. 이 모습을 본 스태프가 “카메라를 되게 빠르게 발견하는 것 같아요”라고 농담을 던지자 강혜원도 “너 설마 카메라 있어서 이러던 거야?”라며 ‘김민규 몰이’에 합세했다. 김민규는 손사래를 치며 억울해 했지만 강혜원은 “재민이...이미지 메이킹 쩐다”라고 말해 평소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화기애애한 2학년 5반 배우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다 함께 셀카를 찍거나 서로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은 ‘찐친 바이브’ 그 자체를 보여줬다.

배우들의 ‘쿵짝 시너지’로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2화씩 독점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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