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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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열사의 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총회를 열고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을 만장일치 선정했다.
1986년 창설된 동계아시안게임이 서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 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패럴림픽 위원장은 "동계아시안게임 유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 국가에 위대한 승리"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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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9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열사의 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총회를 열고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을 만장일치 선정했다.
1986년 창설된 동계아시안게임이 서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진행된 8번의 대회 중 7차례는 일본(4회), 중국(2회), 한국(1회) 등 동아시아에서 열렸다.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에 위치한 산악 지대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계획형 신도시로 건설 중이다. 또 이 지역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스키리조트를 건설하는 트로헤나 프로젝트(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 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패럴림픽 위원장은 "동계아시안게임 유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 국가에 위대한 승리"라며 기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트로헤나 프로젝트를 통해 사막의 중부에서 겨울 분위기를 조성, 전례 없는 동계스포츠대회가 열릴 인프라(기반시설)가 갖춰지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 유치를 자신했다.
한편 동계아시안게임은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열리게 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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