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코'에도 나왔던 멕시코 전통 음악 '마리아치', 전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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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전통 음악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마리아치'(Mariachi) 공연이 국내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8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올라, 마리아치' 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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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결성된 대표 마리아치 그룹 내한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멕시코의 전통 음악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마리아치'(Mariachi) 공연이 국내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8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올라, 마리아치' 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마리아치, 현악과 노래 그리고 트럼펫 연주'는 멕시코인이 태어날 때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삶과 함께하는 전통 음악으로, 각 지방의 생활과 신앙 풍습 등을 담고 있다. 멕시코 축제인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코코'(Coco)에도 등장한다.
이번 공연에는 1897년 결성돼 현지에서도 정통성과 영향력을 인정 받은 그룹 '마리아치 바르가스 데 테칼리틀란'(Mariachi Vargas de Tecalitlan)이 출연한다.
공연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곡들로 구성됐다. 바르가스 그룹은 '코코'에도 나왔던 죽음에 관한 노래 '라 요로나'(La Llorona), 가수 조영남이 '제비'로 소개해 알려진 곡 '라스 곤론드리나스'(Las Golondrinas), 아픈 사랑의 노래로 친숙한 '베사메 무초'(Bésame mucho)와 한국의 '아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8일 오후에는 바르가스 그룹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공연과 부대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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