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거장 김태호 작가 별세..'벌집 회화' 등 연작으로 명성

이한나 2022. 10.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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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회화'로 유명한 단색화 작가 김태호 전 홍익대 미대 교수(사진)가 4일 부산에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74세.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 작가는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중 박서보 화백을 만나 추상의 세계에 들어섰다. 작가는 초기에 '형상' 연작으로 재능을 떨친 데 이어 1995년쯤 시작한 '내재율(Internal Rhythm)' 연작으로 유명하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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