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바인그룹 경영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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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교육사업이 뿌리가 돼 교육·호텔·플랫폼서비스·자산운용·무역·외식 등 10여 개 계열사를 성장시킨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양구출신)의 경영전략을 담은 '바인경영'이 출간됐다.
바인그룹의 10여 개 계열사는 교육·호텔·플랫폼서비스·자산운용·무역·외식 등 분야가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뿌리에서 성장해 나가는 포도나무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며 알찬 열매를 맺으며 지속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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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교육사업이 뿌리가 돼 교육·호텔·플랫폼서비스·자산운용·무역·외식 등 10여 개 계열사를 성장시킨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양구출신)의 경영전략을 담은 ‘바인경영’이 출간됐다.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이자, 15년간 삼성, 포스코, 현대, SK 등 여러 기업에서 독서경영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다이애나 홍이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을 분석한 ‘바인경영’을 경제경영서 시리즈로 출간했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창업 5년 후 생존율은 절반도 채 안 되고, 생존했더라도 위기가 언제든 생기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폐업하는 사례가 더 늘었는데, “버티는 것도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다이애나 홍은 “기업 경영은 포도농사와 같다. 아무리 좋은 품종이라도 포도나무는 해마다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 좋은 인재가 필요하듯이, 포도나무는 부지런한 농부를 만나야 알찬 열매를 맺는다. 포도나무는 매년 가지의 마디마다 새순이 돋아나고 다음 해에 새 가지가 자라며 열매를 맺는데, 이때 농부들은 새순에 난 열매들이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이듬해 봄에 묵은 가지를 쳐내야 한다. 부지런한 농부가 알찬 열매를 맺게 하듯이, 바인그룹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e상상코칭 등으로 유명한 바인그룹은 교육기업을 모태로 성장한 초일류기업이다. 1995년 아주 작은 사무실에서 에듀코 법인 교육회사를 창립하며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 포도나무처럼 알찬 열매를 맺는 ‘바인그룹’으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현재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의 사옥을 보유하고, 구성원 5,000여 명 규모가 되었다. 그렇다면 바인그룹은 어떻게 지속성장했을까?
바인그룹의 성장에는 양구출신인 김영철 회장의 ‘사람을 성장시켜야 기업이 성장한다’라는 확고한 인재경영 철학이 바탕이 된다.
사업하는 많은 이들이 100년 경영은커녕 10년 경영도 염두에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인그룹은 ‘100년 달력에 100년 성장을 새기는 기업’이다. 해마다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100년 달력에 새기고 있다. 바인그룹의 모든 구성원은 이 목표를 공유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각자 제 역할을 다한다. 바인그룹의 10여 개 계열사는 교육·호텔·플랫폼서비스·자산운용·무역·외식 등 분야가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뿌리에서 성장해 나가는 포도나무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며 알찬 열매를 맺으며 지속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김영철 회장은 1995년 교육회사 ‘동화세상에듀코’를 창업한후 교육사업을 근간으로 현재는 무역 및 온라인 쇼핑, 외식사업, 부동산 임대사업, 호텔, 자산운용 등 국내외에 10여 개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다.
고향 사랑도 남달라 17년째 한 해도 빠짐없이 양구를 찾아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쌀·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쌀 20㎏ 200포와 김장김치 15㎏ 350통을 고향의 장애우 가정과 나홀로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년 전달하고 있다. 김 회장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성화 봉송에 참가했다.또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장 인근에 호텔을 잡아놓고 비인기 종목 경기를 응원하며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했다.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강원도민회중앙회 부회장,강원대 발전후원회장 등으로 청소년 교육과 고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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