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 폭행당해 병원 이송

김정인 기자 2022. 10. 4.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 씨가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수홍 씨는 오늘(4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친형 진홍 씨와의 대질조사 직전에, 아버지로부터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습니다.

앞서 박수홍 씨의 친형 진홍 씨는,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뒤 동생과의 수익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 적어도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 씨가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수홍 씨는 오늘(4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친형 진홍 씨와의 대질조사 직전에, 아버지로부터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습니다.

아버지 박 씨는 "흉기로 해치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박수홍 씨를 폭행했고, 박수홍 씨는 충격을 받아 과호흡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수홍 씨의 친형 진홍 씨는,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뒤 동생과의 수익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 적어도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됐습니다.

김정인 기자europ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