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스튜디오, '비상선언' 역바이럴 의혹 제기 평론가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콘텐츠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영화 '비상선언'의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한 영화평론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SNS 등을 통해 자사가 '비상선언'에 대해 부정적인 입소문을 퍼뜨리는 역바이럴 전략을 폈다고 주장한 영화평론가 A씨를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종합콘텐츠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영화 '비상선언'의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한 영화평론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SNS 등을 통해 자사가 '비상선언'에 대해 부정적인 입소문을 퍼뜨리는 역바이럴 전략을 폈다고 주장한 영화평론가 A씨를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A씨가 개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계정을 통해 당사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사의 대표 및 직원들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을 올리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A씨와 같이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당사 및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임직원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 당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엄정하고 강력한 수단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개봉한 '비상선언'은 개봉 직후 한 업체가 악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역바이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비상선언'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달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말다툼하다가 고속도로 운전 중인 아내 폭행한 남편 집유 | 연합뉴스
- 광주 도심서 불에 휩싸인 60대 중상…분신 추정(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테슬라가 벽면 충돌…70대 대리기사 숨져 | 연합뉴스
- 트럭이 주차 차량 5대 들이받고 펜스 뚫고 빌라 옥상에 추락 | 연합뉴스
- 부산 해운대 아파트서 60대 여성 흉기 피살…경찰 수사 | 연합뉴스
- BTS 정국 "아티스트 죄 없다, 이용 말라"…뉴진스 염두에 뒀나(종합) | 연합뉴스
- 프로야구 LG 이상영, 음주운전 사고…LG 구단 사과문 발표 | 연합뉴스
- 연휴 첫날 일가족 3명 탄 차량 빗길 미끄러져 추락…1명 숨져(종합) | 연합뉴스
- 계속 사라지던 택배 누가 훔쳤나 했더니…이웃 2명이 범인 | 연합뉴스
- "'오징어 게임'이 내 영화 표절"…인도 감독, 넷플릭스에 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