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광팬' 팝스타의 조언, "홀란드 막지 말고 KDB 막는 건 어때?"

하상우 기자 2022. 10.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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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록밴드 오아시스의 리더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열렬한 팬인 노엘 갤러거(55)가 엘링 홀란드(22)를 막는 방법을 제안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3 대승을 거뒀다.

갤러거는 홀란드의 활약에 감탄하며 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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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영국의 록밴드 오아시스의 리더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열렬한 팬인 노엘 갤러거(55)가 엘링 홀란드(22)를 막는 방법을 제안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3 대승을 거뒀다.

이날 홀란드는 EPL 최초로 홈 3연속 해트트릭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리그 14골로 득점 순위 2위 해리 케인(7골)을 7골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 중이다.

갤러거는 홀란드의 활약에 감탄하며 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4일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갤러거는 "홀란드를 막을 수는 없다. 대신 케빈 데 브라위너를 막아야 한다. 홀란드에게 공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데 브라위너는 홀란드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맨유전에서도 두 골을 합작했다. 전반 33분 데 브라위너가 날카롭게 올린 코너킥을 홀란드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6분 데 브라위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가 이를 밀어 넣었다.

데 브라위너와 다비드 실바 중 누가 더 낫냐는 질문에는 "둘을 비교하는 것은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중 누가 더 낫냐는 질문과 같다. 둘은 똑같이 재능 넘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데 브라위너는 현재 8도움으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홀란드를 막기 위해 데 브라위너를 막으라는 갤러거의 조언은 일리가 있지만, 데 브라위너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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