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여줘' 장현성 "안승균, 맑은 배우..놀라운 배우 될 것"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2022. 10.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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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 안승균을 칭찬했다.

또한 부자 호흡을 맞춘 장현성은 "안승균 배우가 현재 군 복무 중인데 학교에서 장애인 학생들을 돕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후배 배우 중 손꼽을 정도로 맑은 친구다. 어린 친구가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맑은 심성을 유지하면서 연기할 수 있는지 감탄이 나올 정도다. 제대하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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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안승균 / 사진=영화 스틸컷
배우 장현성이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 안승균을 칭찬했다.

4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나를 죽여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익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현성, 이일화, 김국희, 양희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를 죽여줘'는 선천적 지체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안승균 분)와 유명 작가였지만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민석'(장현성 분)이 서로에게 특별한 보호자가 되어주는 휴먼 힐링 드라마. 전 세계에 깊은 울림과 질문을 던진 캐나다 극작가 브레드 프레이저의 웰메이드 연극 '킬 미 나우'를 영화화한 작품.

안승균은 '나를 죽여줘'에서 선천적 지체장애를 가진 '현재' 역을 맡아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높였다. 최익환 감독은 "안승균 배우님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정말 영리하고, 정확하고, 성실한 배우다. 몸을 잘 쓰기 때문에 역할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춘천으로 배경을 잡고 나서 안승균 배우님과 강원도의 사회복지관에 방문해 뇌병변 장애인들을 많이 만났다. 장애를 소재화시키거나 폄하시키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 좋을지 고민했다"며 "결국에는 저희가 느끼는 대로 현재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고, 묘사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승균 배우는 장애인 유튜버 한 분과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연구했고, 저와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영화제에 가서는 관계자들이 '장애인 배우를 어떻게 섭외했냐'고 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자 호흡을 맞춘 장현성은 "안승균 배우가 현재 군 복무 중인데 학교에서 장애인 학생들을 돕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후배 배우 중 손꼽을 정도로 맑은 친구다. 어린 친구가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맑은 심성을 유지하면서 연기할 수 있는지 감탄이 나올 정도다. 제대하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나를 죽여줘'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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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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