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KCC 전창진 감독 "허웅-이승현 100% 컨디션 아니다"

통영/최서진 2022. 10. 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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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입었던 허웅과 이승현이 경기에 출전했다.

전주 KCC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7-97, 20점 차로 패했다.

허웅은 컵대회 첫 경기부터 친정팀 DB를 마주했다.

전창진 감독은 허웅에 대해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자기 몸을 알고 컨트롤하면서 경기해야 하는데 무리하니깐 이렇게 됐다. 큰 이상은 없을 것 같지만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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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최서진 기자] 부상을 입었던 허웅과 이승현이 경기에 출전했다.

전주 KCC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7-97, 20점 차로 패했다.

전반 KCC는 허웅과 론데 홀리스-제퍼슨의 원투펀치가 득점에 나섰으나 DB 두경민과 드완 에르난데스 조합을 막지 못해 43-52로 뒤처졌다. 후반 교체된 김동현의 3점슛으로 한 때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DB의 파상공세를 당해내지는 못했다. 


전창진 감독은 “생각보다는 경기를 잘했다. 주전과 벤치 간격이 커 어린 선수들을 키우고 있다. 경기에서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점이 아쉽다. 다 같이 훈련해볼 시간이 부족했다. 쫓아가기도 하고 한 번에 처지기도 했는데 공부가 된 경기”라고 총평했다.

허웅은 컵대회 첫 경기부터 친정팀 DB를 마주했다. 22분 26초 동안 11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4쿼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전창진 감독은 허웅에 대해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자기 몸을 알고 컨트롤하면서 경기해야 하는데 무리하니깐 이렇게 됐다. 큰 이상은 없을 것 같지만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에서 막 복귀한 이승현에 대해 “(이)승현이는 운동한 지 얼마 안됐다 오늘 연습 삼아 무리해서 많이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4쿼터 주전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어린 선수들을 기용했다.

어린 선수들에 대해 “(김)동현이는 멤버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서정현이나 이근휘도 열심히 한다. 하지만 농구라는 게 머리가 필요하고 순발력이 필요하다. 연습 경기에 훈련을 많이 했는데 제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구력이라는 게 무섭다고 생각한다. 경험이 쌓이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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