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 '쭉'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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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연말까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도민참여 잇기(챌린지) 추진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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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연말까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도민참여 잇기(챌린지) 추진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는 지난해 1월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됨에 따라 부모의 체벌은 훈육이 될 수 없음을 알리고 긍정 양육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여 방법은 '훈육의 새로운 고침, 체벌 아닌 이해와 진심으로' 문구가 적힌 패널에 동참 서명 및 촬영 사진을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과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경남도는 도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직무 중 아동과 밀접한 접촉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우선 발견할 수 있는 의료인 관련 협회, 경남아동복지협회,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어린이집연합회 등과 협력해 참여 잇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경남 내 병원 의료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스포츠 선수 등 273명이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도민참여 잇기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경남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홈경기에서 하프타임 중 이광진 선수 외 30명의 선수가 참여한 인증샷을 전광판에 송출하고 관중에게 참여를 홍보했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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