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무기질비료 구입비 최대 80%까지 지원..총 81억 6천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무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무기질비료 가격상승으로 비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판매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지역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무기질비료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무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무기질비료 가격상승으로 비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판매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기질비료란 농협경제지주와 비료생산업체 간 계약을 통해 농업경영체(농업인)에 공급(판매)하는 비료를 말한다.
올해 1월3일 이후부터 12월10일까지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가·도·시·농협이 각각 분담하며 농업인은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무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인이다.
해당 농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방문하면 농협경제지주와 비료생산업체 간 계약된 무기질비료를 올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 산성화와 하천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최근 3개년 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로 한정된다. 시 전체 지원 물량은 약 1만4062톤이며, 금액은 81억6000만원(시비 11억4000만원) 상당이다.
이학수 시장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지역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무기질비료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료와 바람난 공무원 아내…남편은 '상간남 차'에 위치추적기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할머니 맛, 충격적" 구독 318만명 '피식대학' 영양 지역 비하 발언 논란
-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보석으로 풀려난 뒤 또 다른 학생 아이 임신
- 폭행에 저항한 아내 모습 찍어 '폭행죄' 뒤집어씌우고 이혼소송한 악질남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혼여행 중 비키니 입고…"위드 러브" [N샷]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공효진, 군대 간 남편 케빈오와 애틋 데이트…짧은 머리 눈길 [N샷]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