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입점업체, 영업 피해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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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에 따른 입점 업체들 보상을 위한 피해 파악이 본격 시작됐다.
4일 현대아웃렛과 입점 업체 등에 따르면 아웃렛과 식품 협력사는 이날 식품관과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화재로 판매가 어려워진 식재료 등을 폐기했다.
이 과정에서 아웃렛 측은 화재로 발생한 식품 입점 업체들의 영업 손실 현황을 함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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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당가 중심, 유통기한 임박한 식재료 등 폐기
-오는 5일부터 의류 등 브랜드별 손실 현황 조사
[대전=뉴시스]박우경 기자 =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에 따른 입점 업체들 보상을 위한 피해 파악이 본격 시작됐다.
4일 현대아웃렛과 입점 업체 등에 따르면 아웃렛과 식품 협력사는 이날 식품관과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화재로 판매가 어려워진 식재료 등을 폐기했다. 주요 폐기 물품은 훼손된 집기구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 등이다.
이 과정에서 아웃렛 측은 화재로 발생한 식품 입점 업체들의 영업 손실 현황을 함께 조사했다.
아울러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의류 등 입점 브랜드별 피해 현황을 파악한다. 브랜드별 영업 담당자와 손해사정인 등 3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아웃렛 한 입점 업체 관계자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출이 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애가 타는 상황”이라며 “업체들 입장에서는 화재 원인이 밝혀진 뒤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재오픈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웃렛 측은 “아웃렛과 식품 협력사가 식재료 관련 피해 현황을 공동으로 파악하고 폐기 물품을 함께 처리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추후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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