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보람동 8층 상가건물 화재..수십명 대피 소동(종합)

장동열 기자 2022. 10.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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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1분쯤 세종시 보람동 8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6분여만에 진화됐다.

건물 1층 식당 관계자가 치솟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건물은 세종시청에서 100m가량 떨어진 상가로 지상 2층, 지상 8층(전체 건물면적 7979㎡) 규모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사무실 관계자 등 20여명이 있었으나 비상벨이 울려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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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식당서 불길..인명 피해는 없어
4일 오전 10시 1분쯤 세종 보람동 8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솓구치고 있다. 불은 은 약 26분 만에 진화됐고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세종소방본부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4일 오전 10시1분쯤 세종시 보람동 8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6분여만에 진화됐다.

건물 1층 식당 관계자가 치솟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장비 25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오전 10시2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1층 점포 3곳이 불에 탔고, 2층 점포 일부가 그을림 피해를 봤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불이 난 건물은 세종시청에서 100m가량 떨어진 상가로 지상 2층, 지상 8층(전체 건물면적 7979㎡) 규모다.

4일 오전 10시 1분쯤 세종 보람동 7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6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된 건물은 8층까지 검은 그으름이 가득했다. ⓒ뉴스1 장동열 기자

건물에는 농협, 식당, 병원(치과), 필라테스학원, 약국,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사무실 관계자 등 20여명이 있었으나 비상벨이 울려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러 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출구를 못 찾아 소리를 지르는 등 우왕좌왕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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