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보람동 8층 상가건물 화재..수십명 대피 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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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1분쯤 세종시 보람동 8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6분여만에 진화됐다.
건물 1층 식당 관계자가 치솟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건물은 세종시청에서 100m가량 떨어진 상가로 지상 2층, 지상 8층(전체 건물면적 7979㎡) 규모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사무실 관계자 등 20여명이 있었으나 비상벨이 울려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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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4일 오전 10시1분쯤 세종시 보람동 8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6분여만에 진화됐다.
건물 1층 식당 관계자가 치솟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장비 25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오전 10시2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1층 점포 3곳이 불에 탔고, 2층 점포 일부가 그을림 피해를 봤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불이 난 건물은 세종시청에서 100m가량 떨어진 상가로 지상 2층, 지상 8층(전체 건물면적 7979㎡) 규모다.
건물에는 농협, 식당, 병원(치과), 필라테스학원, 약국,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사무실 관계자 등 20여명이 있었으나 비상벨이 울려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러 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출구를 못 찾아 소리를 지르는 등 우왕좌왕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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