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공유차로 가을 여행을" 코레일 5대 지역축제 특별할인상품 출시

김재범 2022. 10.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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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와 공유차를 활용해 지역축제를 방문하는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KTX를 타고 이동해 현지서 공유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KTX 왕복 승차권과 그린카 이용권으로 구성했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지자체,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형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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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임실 순창 진주 영주 축제 연계 'KTX+그린카'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와 공유차를 활용해 지역축제를 방문하는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KTX를 타고 이동해 현지서 공유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공유차 서비스업체 그린카와 협력해 할인한다. 대상축제는 10월에 열리는 강릉시 커피축제(7일~10일),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7일~10일), 순창군 장류축제(14일~16일), 진주시 남강유등축제(10일~30일), 영주시 풍기인삼엑스포(9월30일~10월23일)이다.

KTX 왕복 승차권과 그린카 이용권으로 구성했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열차는 수도권 역에서 출발해 축제 지역까지 하루 왕복 2회 운영하고 승차역, 이용일에 따라 운임이 다르다. ‘강릉 커피축제’는 오전 7시33분 행신역, 오전 10시1분 서울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을 거쳐 강릉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8시30분과 9시28분에 있다. ‘임실 N치즈축제’와 ‘순창 장류축제’는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8시41분, 10시55분에 출발한다. 광명, 천안아산역 등에서도 승차 가능하다. 돌아오는 열차는 남원역에서 오후 7시53분과 9시19분에 출발한다.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1박2일 상품으로 주말만 운영한다. 오전 8시25분, 10시5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광명역을 거쳐 진주역까지 가는 열차를 이용한다. 다음날 오후 3시25분, 5시 37분에 돌아오는 열차가 있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청량리역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열차는 영주역에서 오후 7시21분과 9시45분에 있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11월까지 승차권 앱 ‘코레일톡’에서 공유차 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지자체,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형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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