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첨단 F-35A 1년반 사이 234차례 고장..노후 F-4E 기종의 '9배'

이금주 2022. 10. 4.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가 1년 반 사이 비행 불능 상태(G-NORS)와 특정임무 불능 상태(F-NORS) 판정을 총 234차례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NORS가 발생한 F-35A는 지난해 평균 12일, 올해 상반기 평균 11일간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F-NORS가 발생한 F-35A의 경우 지난해 평균 129일, 올해 상반기 평균 24일간 임무 수행이 제한됐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공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가 1년 반 사이 비행 불능 상태(G-NORS)와 특정임무 불능 상태(F-NORS) 판정을 총 234차례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F-35A는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G-NORS 172건, F-NORS 62건 판정을 받았는데요.

G-NORS가 발생한 F-35A는 지난해 평균 12일, 올해 상반기 평균 11일간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F-NORS가 발생한 F-35A의 경우 지난해 평균 129일, 올해 상반기 평균 24일간 임무 수행이 제한됐는데요.

노후 기종인 F-4E와 F-5의 같은 기간 G-NORS와 F-NORS 합계는 각각 26건, 70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F-35A보다 적었습니다.

F-35A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최대 속도 마하 1.6에 전투행동반경 1천93㎞를 자랑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로 꼽히지만, 고장이 잦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신원식 의원은 "북핵 위협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킬 체인' 핵심 전력인 F-35A의 임무 불가는 충격적"이라며 "최신 기종 도입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는데요.

공군은 "F-35A는 목표 가동률 75%를 충족해 대비태세에 이상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대한민국공군 유튜브·록히드마틴 유튜브>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