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콜버스 5일부터 청주 오송읍서 운행..3개월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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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5일부터 3개월간 오송읍 일원에서 충북 최초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버스 시간에 맞췄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삶이 내가 필요할 때 버스를 부를 수 있게 바뀌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며 "청주콜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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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승 버스 3대 운행..전용 앱 등으로 호출 가능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5일부터 3개월간 오송읍 일원에서 충북 최초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읍·면지역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공영버스를 대체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를 도입했다.
시범사업은 노선 개편 용역을 담당하는 스튜디오갈릴레이에서 보유한 15인승 차량을 11인승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플랫폼은 '바로DRT'를 활용한다.
버스 운행은 기존 공영버스를 운영하는 청신운수가 맡는다.
11인승 버스 3개를 운행하고, 시범사업 기간 공영버스 52번과 54번은 운행하지 않는다. 공영버스 노선 515-1번과 515-2번도 향후 이용률 등을 검토해 DRT로 전환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500원(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 이용 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호출은 오후 9시30분까지다.
이용 희망자는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청주콜버스 또는 바로DRT를 검색해 전용 앱을 내려받은 뒤 이용하면 된다.
시는 성과평가 등을 거쳐 연장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버스승강장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오송읍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쳤다. 지난달 29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취지와 이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버스 시간에 맞췄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삶이 내가 필요할 때 버스를 부를 수 있게 바뀌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며 "청주콜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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