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 위암·대장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 [건강 올레길]

김재범 입력 2022. 10. 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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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대장암은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꼽힌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암 발병 순위는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대장암, 위암이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짜고 맵게 먹는식습관, 스트레스, 술, 담배, 가족력 등은대장암, 위암의 발병 위험 인자로 꼽힌다.

위암, 대장암의 공통 분모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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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대장암은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꼽힌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암 발병 순위는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대장암, 위암이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짜고 맵게 먹는식습관, 스트레스, 술, 담배, 가족력 등은대장암, 위암의 발병 위험 인자로 꼽힌다.

위암, 대장암의 공통 분모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초기 병변에서 별다른 임상적 양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위암의 경우 발병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데 속쓰림, 소화불량 등 일상생활 속 흔한 증상만 나타낼 뿐이다. 이로 인해 가벼운 소화기 이상 증세로 치부하는 사례가 다반사다. 특히 위 안쪽 점막에서 나타난 악성 종양의 경우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위암 검진 대상자는 일반적으로 만 40세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족력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라면 2년에 1회 위내시경 검사가 권장된다. 다만 위암 유전 가능성이 높은 경우, 위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위장 질환 환자인 경우라면 연 1회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내시경검사 결과 단기간 추적 관찰이 권유된다면 검사 주기가 더 짧아질 수도 있다.

아울러 잦은 구토, 수시로 나타나는 연하곤란,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위장 출혈(흑변), 지속적인 빈혈 등을 겪고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최근 들어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진 암종이다. 대장암 역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데 드물게 장 출혈에 따른 빈혈,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매우 높은 초기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 진단이 늦어지게 되면 완치율이 떨어지고, 예후 또한 안 좋을 수밖에 없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가장 효과적인 대장암 조기 발견 방법으로 꼽힌다. 대장암 대부분은 대장에 생긴 작은 혹인 선종성 용종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되 대장 용종 발견 시 이를 미리 제거하는 것이 권장된다. 선종성 용종의 경우 자라며 악성 종양으로 변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5~10년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만 50세 이상이라면 국가암검진 대상자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만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다정한내과 최현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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