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최근 하락에도 애플은 역사상 최고의 주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의 인기 프로그램인 '매드 머니'를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가 "최근 하락에도 애플은 역사상 최고의 주식"이라며 매수 후 보유를 권유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매드 머니에서 "투자자들은 애플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을 무시하고 이 회사의 주식을 장기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은 소유하기에는 엄청난 주식이자 거래하기에는 끔찍한 주식"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의 인기 프로그램인 ‘매드 머니’를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가 “최근 하락에도 애플은 역사상 최고의 주식”이라며 매수 후 보유를 권유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매드 머니에서 “투자자들은 애플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을 무시하고 이 회사의 주식을 장기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제품군이 고객이 애플의 서비스를 외면하기에는 너무 매력적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애플에 단기적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부정적인 소식으로 주식을 매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플은 소유하기에는 엄청난 주식이자 거래하기에는 끔찍한 주식”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이 같은 언급은 지난달 유력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가 애플 앱스토어의 순익이 5% 급감했다고 경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간스탠리는 게임 수익의 하락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로 앱스토어의 순익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 증산을 취소하는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주가가 급락했었다. 지난달 28일 블룸버그가 애플이 아이폰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자 올해 신형 아이폰 생산량을 늘리려는 계획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 하반기 아이폰14 제품군의 생산량을 최대 600만대까지 늘리려 했으나 이 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대신 올 여름 당초 목표로 했던 생산량인 9000만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애플의 주가는 연일 급락했었다. 특히 29일의 경우,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애플의 투자등급을 강등하자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었다.
그러나 3일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3.08% 급등한 142.4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이 감세안을 일부 철회하자 미국의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급락,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에 따라 애플도 장기간 하락세를 끊고 상승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기 불륜 맛집"…제주 유명 고깃집 논란에 성시경 '불똥', 무슨일?
- 문상호, 계엄 전 박선원 의원에 작별인사…"도와줘 고맙다, 충성" 왜?
- 지상렬, 40년째 동거 중인 형수 공개…"중1 때부터 지금까지"
- "尹 푸른 셔츠 체포→법정서 흰 셔츠, 내통자 있다" 고양이뉴스 의혹 제기
- '부정선거론' 전한길 "난 노사모 출신…비상계엄 아닌 평화로운 계몽령"
- '야구 여신' 박지영 아나, 미국서 파격 비키니…글래머 몸매 [N샷]
- 설 맞이 이벤트한 어린이집 교사 찍어 올린 학부모…"동의받았냐" 뭇매
- '49㎏ 감량' 최준희, 과감 시스루 한복…매혹적 분위기 [N샷]
- "손 잘려나갈듯 아파"…이상미, 15년 미뤄온 사구체종양 수술
- 흡연까지…송혜교 "'예쁘다'보다 연기 잘한단 말 최고"(종합) [N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