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의정비심의위, 의정활동비 동결..월정수당은 1.4% 인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23~2026년 의정활동비를 동결하고 2023년 월정수당은 1.4%(2022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비심의위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3~2026년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연 1천320만원) 동결하기로 했다. 의정수당의 경우 2023년 월정수당은 1.4% 인상된 월 200만5천930원, 2024~2026년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의정비 심의위원은 지방의회,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결정 결과는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 의장에게 통보되며, 시의회에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인상된 의정비를 지급하게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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