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022 서울뷰티위크'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여

기발한 아이디어 가진 뷰티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윤상현(오른쪽) 한국콜마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 한국콜마 부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한국콜마의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콜마

[서울경제]

한국콜마는 이달 한 달 동안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2022 서울뷰티위크’에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뷰티 기업이 함께 기획해 처음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로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달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한국콜마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온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들과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한국콜마는 홍보부스에서 뷰티 테크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의 피부 진단 서비스도 진행했다. 개별 피부 진단 결과에 따른 최적화된 화장품 처방과 함께 부스 방문객들이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앰플형 에센스를 제공했다.

한국콜마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뷰티 스타트업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수상한 뷰티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2022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서울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콜마도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한국콜마는 이번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해 아름다운 매력감성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