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반기 울산서 수요자 요구 반영한 생활숙박시설 공급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작년 3월 부산에서 공급한 생활숙박시설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는 총 1221실 모집에 약 43만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35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 8월 서울 마곡지구에서 선보인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도 876실 모집에 약 58만건의 청약이 이뤄지며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아니 생활숙박시설에서 이같이 높은 경쟁률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분양업계의 시각이다.
롯데건설은 이같은 자사 공급 생활숙박시설의 청약 열기를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가 이어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강동관광단지 내 씨사이드 복합휴양지구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43층, 3개동 전용 63~259㎡ 696실 규모로 건립된다. 전 실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2~3룸 구조로 설계됐으며, 사업부지가 주변보다 지대가 높아 전 호실에서 동해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사업지가 롯데리조트 내에 지어지는 만큼 풍부한 관광객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롯데리조트의 대지면적은 축구장 약 15배인 10만8708㎡로, 국내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크다. 이곳에는 생활숙박시설을 비롯해 콘도미니엄과 가든형워터파크, 잠수풀, 유적공원, 글램핑장, 테마형 상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 계약자들은 리조트 내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피니티풀과 스카이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단지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강동몽돌해변, 화암주상절리 등 울산의 대표 관광명소도 편하게 둘러 볼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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