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국적선사 친환경설비 도입 때 이자 지원

손연우 기자 2022. 10. 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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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22년 하반기 2차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을 수행 중이다.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발맞춰 국적선사들의 환경규제 대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약은행 확대에 따라 이차보전사업 및 특별보증사업의 수혜 선사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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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내부 전경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2년 하반기 2차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차보전사업은 대출받은 융자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적선사는 친환경 설비 도입시 해양수산부로부터 관련 대출금의 이자비용(2% 이내)을 지원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이차보전사업 협약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에서 3개 은행(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추가됨에 따라 총 5개 은행에서 이차보전사업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또 선사들은 공사의 특별보증을 통해 친환경 설비에 대해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발맞춰 국적선사들의 환경규제 대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약은행 확대에 따라 이차보전사업 및 특별보증사업의 수혜 선사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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