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日증시 급등 2.96%↑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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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과 대만 증시가 큰 폭 올랐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 급등한 2만6992.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월23일 이후 약 반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다만 니혼게이자이는 "닛케이지수가 2만7000선에 다가가자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왔다"면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나 영국의 재정악화 우려가 완전히 불식된 게 아닌 만큼 반등 여지가 한정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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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과 대만 증시가 큰 폭 올랐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 급등한 2만6992.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월23일 이후 약 반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2.08% 상승한 1만3576.52에 장을 종료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아시아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영국 정부가 부자 감세안을 철회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전달했고, 미국 제조업 경제지표가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부채질했다. 간밤 발표된 9월 공급관리연구소(ISM) 제조업 지수는 50.9를 기록, 시장 전망치인 52를 밑돌면서 2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니혼게이자이는 "닛케이지수가 2만7000선에 다가가자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왔다"면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나 영국의 재정악화 우려가 완전히 불식된 게 아닌 만큼 반등 여지가 한정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본토 증시는 최대 명절인 국경절 휴일을 맞아 이번 주 내내 휴장한다. 홍콩 증시는 이날 중양절을 맞아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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