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권혜정 기자 2022. 10. 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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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BMW Ladies Championship 2022)'의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골프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주최라는 막중한 책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많은 골프 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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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세계적 선수 명품 플레이 '직관'
(BMW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BM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BMW Ladies Championship 2022)'의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골프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대회의 공식 갤러리 집계 결과 1~4라운드 합산 7만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LPGA 투어 대회 중에서도 최다 수준의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 3년만의 유관중 대회로 열리는 만큼 더욱 많은 골프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개최 방식도 올해부터 변경됐다. US오픈 및 US여자오픈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지역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C.C에서 열린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하는 오크밸리 C.C는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국제 대회 규격 36홀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의 재미를 위해 오크, 메이플, 체리 등 3개의 코스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약 340만평의 광활한 참나무 군락지를 75% 이상 보존해 자연 그대로의 코스를 즐길 수 있어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대회마다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대회 현장에 전시, 대회를 신 모델의 데뷔 무대로 삼았다. 지난해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BMW iX가 국내 최초로 전시됐다.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를 위한 부상으로 해당 모델을 내걸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어떤 럭셔리 클래스 차량이 공개될지 자동차 마니아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L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로,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 골프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밖에도 BMW코리아는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개발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갤러리 친화형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앱을 통해 대회장 소개, 코스 정보, 출전 선수 명단, 조편성 결과, 리더보드 등 대회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갤러리 셔틀버스 혼잡도와 식음료 비대면 주문 등의 편의성도 강화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주최라는 막중한 책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많은 골프 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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