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JMS 총재 영장실질심사 시작

강수환 2022. 10.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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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4년 만에 또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CGM·세칭 JMS) 총재가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

정 총재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지속해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상습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6일 여신도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정 총재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였지만, 정 총재는 혐의를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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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교주 정명석 출소 후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 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에게 출소 후 성폭력을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자 기자회견이 지난 3월 16일 진행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출소 4년 만에 또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CGM·세칭 JMS) 총재가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는 신동준 판사 심리로 대전지법 별관 331호 법정에서 오후 3시 50분께 시작됐다. 정 총재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지속해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상습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6일 여신도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정 총재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였지만, 정 총재는 혐의를 부인해왔다.

정 총재는 이날 오후 1시께 변호사, 신도 등 10여명과 함께 법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재 측 변호인은 여신도들의 고소내용을 반박하는 PPT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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