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 티띠꾼, LPGA 세계랭킹 1위까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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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레이스는 '태국의 무서운 10대' 아타야 티띠꾼(19)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티띠꾼은 세계랭킹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고진영이 손목부상으로 치료에 전념하는 상황이라 티띠꾼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세계 1위 등극도 시간문제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2승을 거두면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휩쓸었고 지난 1월 이미 세계랭킹 2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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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띠꾼은 데뷔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2승을 거두면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휩쓸었고 지난 1월 이미 세계랭킹 20위에 올랐다. 퀄러파잉(Q) 시리즈를 3위로 통과해 올해 투어에 데뷔한 티띠군은 장타력과 정확성을 두루 갖춰 흔들리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즌 상금 196만8266달러로 5위에 오른 티띠꾼은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70.43야드(16위)를 펑펑 날린다. 또 그린적중률 73.82%(13위)의 고감도 아이언샷과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1.76개(12위)의 자로 잰듯한 퍼팅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25·태국)이 신인상을 차지하면서 6년 연속 한국선수 신인왕 달성이 무산됐는데 태국 선수들이 2년 연속 신인상에 오를 가능성 커 보인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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