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도약하는 한류 예술 뿌리" 서울예대 창학 60주년 맞아 미래비전 선포

이상휼 기자 2022. 10. 4.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서울 명동 남산 드라마센터 대극장에서 '창학 60주년' 기념행사 'Oneness'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 서울예대 창학 60주년 행사는 학생들과 배우 정동환이 참여한 기념공연, 텔레마틱 기반의 융합퍼포먼스, 앞으로 60년에 대한 미래비전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창삭 60주년 행사가 지난 3일 서울 명동 드라마센터에서 열렸다.

(서울=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서울 명동 남산 드라마센터 대극장에서 '창학 60주년' 기념행사 'Oneness'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 서울예대 창학 60주년 행사는 학생들과 배우 정동환이 참여한 기념공연, 텔레마틱 기반의 융합퍼포먼스, 앞으로 60년에 대한 미래비전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예술창작 환경 구축 △연계·순환·통합 교육 △콘텐츠 창작 중심의 문화사업 선도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향한 에술창작 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과 인도네시아 등의 예술가 그룹과 라이브로 생중계로 연결해 합동 퍼포먼스 공연을 보이기도 했다.

또 유덕형 명예이사장, 이기흥 전 이사장이 한류문화예술의 세계화와 후학 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박상원(배우) 총동문회장 등 연예계와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동문 등 1000여명이 행사장에 다녀갔다.

박상원 총동문회장은 "극장에서 흘린 땀과 연습실에서 만진 먼지의 총량은 예술가의 성장과 비례한다"면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예술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결실의 뿌리는 서울예대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앞으로 60년 글로벌 예술창작환경에 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전경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