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기온..CU, 방한용품 판매 4주 앞당겨

김수연 2022. 10.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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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에 CU가 겨울철 방한용품을 작년보다 4주가량 앞당겨 출시한다.

CU는 핫팩, 타이즈, 방한장갑, 수면바지, 패딩조끼 등 30여 종의 방한용품을 5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CU가 지난해 업계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핫팩으로 선보인 '마음까지 따뜻한 핫팩'에 더해 드래곤볼 핫팩, CU프렌즈 핫팩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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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CU BGF사옥점에서 CU 직원이 방한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CU 제공>

뚝 떨어진 기온에 CU가 겨울철 방한용품을 작년보다 4주가량 앞당겨 출시한다.

CU는 핫팩, 타이즈, 방한장갑, 수면바지, 패딩조끼 등 30여 종의 방한용품을 5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CU가 지난해 업계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핫팩으로 선보인 '마음까지 따뜻한 핫팩'에 더해 드래곤볼 핫팩, CU프렌즈 핫팩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음까지 따뜻한 핫팩 디자인에는 아동안전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삽입했다.

방한 의류로는 2023 계묘년을 겨냥해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니트 귀마개, 방한 장갑,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13종을 마련했다.

CU에 따르면 최근 최저 기온이 갈수록 낮아지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기 시작하면서 편의점에서도 주요 겨울 상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즉석 원두 커피인 GET 커피 매출은 전주 대비 25.9% 상승했다.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차, 커피 등 원컵류는 매출이 52.4% 올랐고 호빵과 군고구마도 각각 36.7%, 42.4% 매출이 늘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절기 상품들의 매출이 증가해 방한용품 출시를 예년 보다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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