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태권도 공연·전래놀이 체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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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주말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명품 태권도 시범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태권도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박물관 옥외뜨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가을 날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문화의 향유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며 "우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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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주말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명품 태권도 시범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태권도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박물관 옥외뜨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으라차차 태권도', '영웅시리즈, 무혼', 태권, 놀부'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나는 K-팝 음악에 맞춰 이뤄지는 품새와 격파, 발차기, 태권체조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래놀이 체험행사도 열린다. 행사는 '엄마, 아빠가 놀았던 놀이'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고무줄놀이와 망줍기, 비석치기, 달팽이놀이 등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가을 날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문화의 향유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며 "우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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